달모어 12년(DALMORE 12 years)과 하이볼

달모어 12년 (the DALMORE aged 1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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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 소개

 

오늘은 달모어 12년 스카치위스키의 신비를 풀면서 스코틀랜드 고원지대로의 매혹적인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달모어 12년은 독특한 풍미와 뛰어난 장인 정신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입니다. 명성 높은 달모어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이 정교한 위스키는 전 세계 셰리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품명	달모어 12년(DALMORE aged 12 years)
원재료명	위스키 99.9%, 캐러멜 색소
제조사	White and Mckay LTD
원산지	영국
수입사	가자무역(주)
알코올 함량	40%
내용량	700ml

 

품질과 전통에 대한 증류소의 헌신은 이 놀라운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모어 12년 위스키의 매혹적인 역사와 정교한 장인 정신, 비교할 수 없는 맛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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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 증류소(The Dalmore Distillery)

 

달모어 · 영국 IV17 0UX 엘니스

 

그림 같은 스코틀랜드 고원에 위치한 달모어 증류소는 1839년 설립 이래 세계적인 수준의 위스키를 만들어 왔습니다. 알렉산더 매티슨이 설립한 이 증류소의 풍부한 유산은 거의 2세기에 걸쳐 이어져 왔으며, 매켄지 가문이 증류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달모어 위스키의 각 병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사슴 엠블럼은 왕실 사슴이 그려진 매켄지 가문의 문장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가문은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증류소를 소유하며 스코틀랜드 전통과 역사에 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달모어 증류소는 오랜 전통의 기술을 사용하여 숙련된 기술을 보여주는 위스키를 생산하면서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달모어 12년은 스코틀랜드 고원의 정수를 담은 탁월한 증류주를 만들기 위한 증류소의 열정을 보여주는 빛나는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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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의 생산과정

 

달모어 12년은 최고의 품질과 개성을 지닌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한 증류소의 헌신을 보여주는 빛나는 예입니다. 이 우아한 싱글 몰트는 다른 위스키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이 위스키는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처음 9년 동안 숙성하여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의 기초를 다집니다. 그런 다음 위스키를 나누어 절반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을 계속하고 나머지 절반은 스페인의 유명한 곤잘레스 비아스 보데가의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옮깁니다. 3년이 더 지나면 두 위스키가 재결합하여 조화로운 블렌딩과 특별한 깊이의 풍미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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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의 테이스팅 노트

 

 

 

달모어 12년은 잘 익은 자두, 달콤한 오렌지, 마지팬의 힌트를 특징으로 하는 매력적인 향의 부케를 코끝에 선사합니다. 첫 모금을 마시면 다크 초콜릿, 체리, 은은한 향신료 등 고급스러운 풍미의 교향곡이 펼쳐집니다. 여운은 길고 따뜻하며 진한 커피와 헤이즐넛의 여운을 남깁니다.

 

노즈

 

달모어 12년은 복잡하고 매혹적인 향의 부케로 감각을 맞이합니다. 잘 익은 자두와 달콤한 오렌지의 풍부한 향이 마지팬의 미묘한 힌트와 어우러져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매혹적인 유혹을 불러일으킵니다.

 

팔레트

 

시음하자마자 입안에서 춤을 추는 듯한 고급스러운 풍미의 교향곡이 펼쳐집니다. 진한 다크 초콜릿과 즙이 많은 체리가 따뜻한 향신료의 부드러운 터치로 보완하며 풍미의 절묘한 균형을 이룹니다. 이러한 맛은 이 특별한 싱글 몰트 한 병에 담긴 뛰어난 장인 정신의 증거입니다.

 

피니시

 

달모어 12년의 피니시는 길고 따뜻하며 만족스러운 여운을 남깁니다. 진한 커피와 섬세한 헤이즐넛 풍미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이 위스키의 깊이를 계속 탐험하기 위해 한 모금 더 마시고 싶은 유혹을 불러일으킵니다.

 

시음 총평 및 타 위스키와 비교

 

싱글몰트 셰리 위스키 중에서는 입문용으로 선택 할 수 있는 무난하고 좋은 위스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켈란 12년 셰리와는 결이 조금 다르고 글랜드로낙 12년과 결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셰리향이 조금 약한 편입니다. 바디감은 생각보다 묵직하고 괜찮은 편이고 스파이스가 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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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 하이볼(High Ball)

 

달모어 12년으로 하이볼을 만들어서 맛이 없는 것이 이상하지만 그리고 매우 사치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만들어서 마셔보겠습니다. 레시피는 개인 레시피입니다.

 

★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 하이볼 레시피★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330ml
재료 : 달모어 12년 1온스, 레몬주스 1/3온스, 플레인 탄산수 2~3온스, 레몬 슬라이스 1조각, 얼음

얼음이 담긴 하이볼 글라스에 달모어 12년 1온스, 레몬주스 1/3온스를 넣고 섞어준다.
클럽 소다로 필업하고 부드럽게 저어준다.
슬라이스 레몬으로 가니쉬 해준다.

 

 

우선 달모어 12년 30ml 레몬주스 10ml를 준비합니다. 1온스가 약 30ml이기 때문에 30ml를 넣어주겠습니다. 레몬주스는 생 레몬을 착즙 하여 넣으시면 더 좋습니다만 매우 귀찮으니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솔리몬 레몬주스를 그냥 사용하겠습니다. 신맛을 정말 싫어하시는 분은 그냥 레몬향 탄산수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준비된 얼음에 달모어 12년 30ml 레몬주스 10ml를 붓고 섞어 줍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하이볼을 마시고 이건 하이볼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볼에 토닉 워터나 설탕 시럽처럼 달달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이볼이라는 표현 자체가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은 것을 통칭하기 때문에 그런 걸 따질 필요도 상관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먹는 술 내가 맛있으면 장땡이죠.

 

이 부분은 각자 좋아하는 취향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느냐 안 넣느냐와 결이 같은 문제 같습니다.

 

저는 대게 안 넣고 커피만 마시는 편입니다. 하이볼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레몬주스도 넣고 레몬으로 가니쉬도 하고 하지만 저는 플레인 탄산수에 위스키만 넣어 마시기도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하이볼을 즐길 수 있거든요.

 

 

탄산수는 얼음에 닿지 않게 부어주는 게 탄산이 빨리 빠져나가지 않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찍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얼음에 부었습니다. 레몬은 사실 제대로 향을 내고 싶으면 레몬 껍질에 있는 레몬 오일이 들어가야 합니다. 과육에서는 신맛만 나고 사실 향은 껍질에서 다 나거든요.

 

그래서 가쿠빈으로 하이볼 스타일로 머그잔에 하이볼을 마실 때는 레몬 반 개를 잔에 미리 넣고 머들러를 이용해서 살짝 으깨서 레몬즙과 레몬 오일이 나오도록 착즙을 해주는 편이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레몬씨를 잘 제거해 줘야 합니다. 레몬씨가 으깨지면 고삼차만큼 씁니다. 

 

 

이렇게 해서 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 하이볼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가 좋으니 향과 맛이 정말 좋네요. 하이볼은 정말 좋은 칵테일인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달모어 12년(the DALMORE aged 12 years)과 하이볼(High ball)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