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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슈퍼드라이 나마조끼 캔 리뷰: 생맥주의 경험을 집에서도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술은 얼마 전 아사히에서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나마조끼 캔(Asahi SUPER DRY 生ジョッキ缶)입니다. 아마도 제가 알기로는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이신 마츠다 부장님과 건축학 교수님인 유현준 교수님 두 분이서 담소를 나누면서 술을 한잔 하는 자리에서 소개가 되어서 국내에도 빠르게 알려지게 된 것 같아요. 두 채널 다 구독자가 100만 안팎이니까요. 파급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나마조끼 캔(Asahi SUPER DRY 生ジョッキ缶)은 2021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맥주로, 집에서도 마치 생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같이 넓게.. 2023. 5. 16.
매실하이볼 순[純] 리뷰 소개 안녕하세요. 매취순 좋아하시나요? 저는 20대 초반에 친구들이랑 술 마실 때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좋은 술 한 병 마시자." 하면 소주 마시다가 매취순을 시켜서 마셨던 추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억들이 참 많은 술입니다. 이번에 매취순과 복분자주로 유명한 보해양조에서 최근 높아지는 하이볼의 인기에 편승하여 매실주를 이용한 하이볼을 출시 하였습니다. 출시 전에 뉴스 기사를 통해 미리 접하게 되었는데요. 편의점에 들러보니 입고가 되었길래 리뷰를 위해 빠르게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에는 단맛이 나는 술들은 잘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많이 즐기는 술은 아니지만 분명히 맛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매실주를 이용한 하이볼 캔 디자인이 상당히 예쁘게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2023. 5. 10.
제주 위트 에일 JEJU WIT ALE 리뷰 제주 위트 에일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매년 제철에 수확하는 감귤 껍질로 만든 기분 좋은 밀맥주, 제주 위트 에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제가 정말 응원하고 끝까지 잘되었으면 하는 브루어리 중 하나인데요. 지역 특산품을 살려 제대로 된 맥주를 만드는 좋은 사례여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주 맥주에서는 매해 그해 생산된 제주 감귤피를 통해 맥주를 만들어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맥주입니다. 제주 위트 에일의 매혹적인 세계로 빠져보시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 감귤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독특하고 인기 있는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성공 사례입니다. 이 .. 2023. 5. 8.
하이트진로 켈리(Kelly) 이야기 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새로 출시한 맥스(MAX)의 뒤를 잇는 올 몰트 맥주(All malt beer) 켈리(Kelly)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맥스(Max) 리뷰 때도 언급했지만 소맥용으로 만들었거나 발포주와 비슷하겠지 생각을 했거든요. 부드러움을 강조한 라거를 만들고자 했다면 분명히 맥스(Max)보다 별로인 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또 국내 최대 주류 업체의 신제품인데 기대를 전혀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한번 마셔 보았습니다. 향과 맛에 대한 리뷰 그리고 재료, 총평까지 한번 해 보겠습니다. 글을 읽어 보시고 드실 때 정말 그런지 한번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켈리(Kelly) 재료 우선 .. 2023. 5. 3.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와 쿠바 리브레 Cuba Libre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드는 캐리브해를 넘나들던 바다사람들의 술인 "럼(Rum)"중에서 독보적인 입지에 있는 바카디社의 화이트럼 바카디 슈페리어 카르타 블랑카(Bacardi Superior Carta Blanca)입니다. 구형 신형 오가면서 슈페리어와 카르타 블랑카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술 이므로 이하 그냥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로 칭하겠습니다. 럼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이 이 지역에 사탕수수 농장을 설립한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가공하면서 당밀이라는 부산물이 생산되었고 농장주들은 당밀을 버리는 대신 발효시켜 증류하면 강력한 알코올 증류주인 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 2023. 4. 17.